전통춤 중요성 일깨운 행복 나들이
전문예술단체 널마루무용단이 도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한국 전통춤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널마루무용단이 주관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우리춤'. 지난 5월 29일 부안 줄포자동차공고를 시작으로 임실고(임실) 안성고(무주) 인월고(남원) 솔내고(전주) 한국전통문화고 성심여고 전주기전여고(전주) 백산중(부안)을 거쳐 12일 순창 동계중고등학교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해설이 있는 우리춤'은 연꽃의 이미지를 담은 '연화무'와 선비의 멋스러움이 담긴 '한량무', 역동적인 춤사위가 돋보이는 '검무', 가장 한국적인 춤사위인 '부채춤' 등 전통춤 공연에 해설과 체험시간이 더해진다.
널마루무용단 장인숙 예술감독은 "단순히 공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춤마다 가지고 있는 의미와 내용을 설명해 주다보니 학생들도 우리 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전통 계승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널마루무용단은 1992년 창단, 전통과 창작의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한국무용의 전통적 깊이와 대중적 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판소리 다섯바탕과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춤으로 발굴, '한스타일 문화상품'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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