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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배우 강소라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유승호와 함께 출연해 주목받았던 강소라는 오는 9월 방송되는 '닥터 챔프'에서 수영 국가대표 역으로 분한다.

강소라는 극중 수영 국가대표 '권유리' 역을 맡아, 유도 선수 박지헌(정겨운 분)을 좋아하는 솔직하고 발랄한 얼짱 선수를 연기할 예정이다.

강소라는 실제로 데뷔 전 70kg이 넘는 거구였지만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kg 이상을 감량했다는 고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때부터 운동에 재미를 붙였다는 강소라는 최근 극중 수영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수영 훈련을 받기 시작하는 등 연기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다. 현재 엄태웅, 김소연, 정겨운 등이 캐스팅 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