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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8년만에 드라마 여주인공 맡아

탤런트 이승연이 MBC 새 아침드라마 '주홍글씨'(극본 김지수, 연출 이민수)에 여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MBC가 21일 전했다.

 

이승연의 연기자 복귀는 지난 2007년 방송된 '문희' 이후 3년 만이다. 이승연은 2002년 '내 사랑 누굴까'에 최수종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완전한 사랑'(2003년), '사랑과 야망'(2006년)에 조연급으로 출연했다.

 

그 사이 2004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집'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적 있지만 2007년 12월 결혼한 이후는 연기자로 활동하지는 않았다.

 

다음달 9일부터 오전 7시50분 방송되는 '주홍글씨'는 뜻하지 않은 운명 때문에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침드라마다.

 

이승연은 본의 아니게 친구의 애인을 뺏게 되고 이 때문에 극심한 불행을 겪는 한경서 역을 맡았다. 한경서는 털털한 성격의 드라마 작가다.

 

이승연의 상대역인 장재용 역으로는 '도로시를 찾아라', '소금인형'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던 김영호가 캐스팅됐다. 극중 장재용은 한경서와 헤어진 애인 차혜란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밥줘'의 조연우는 방송국 PD 이동주 역을 맡으며 이외에 김나운, 고윤후, 이세나 등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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