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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불에 탄 승용차서 20대男 숨진채 발견

22일 오전 5시40분께 전북 김제시 백구면 백구리에서 불에 탄 쏘나타 승용차 안에서 차 주인 이모(2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 안모(54)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의 시신은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됐으며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가 부인과 협의이혼을 준비 중이며 부부싸움이 잦았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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