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 배삼룡, 곽지균·이형표 감독, 편집기사이경자 등 올해 작고한 영화인들을 돌아보는 추모전이 14∼31일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이 개최하는 이번 추모전에서는 이들의 대표작 17편이 상영되는데 이 가운데는 고(故) 곽지균 감독과 이형표 감독의 영화가 가장 많다.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뜬 멜로 영화의 장인 곽지균 감독의 영화로는 데뷔작 '겨울나그네'(1986)를 비롯해 '그후로도 오랫동안'(1989), '젊은 날의 초상'(1990) 등 5편이 상영되며, 이형표 감독의 작품은 데뷔작인 '서울의 지붕 밑'(1961)부터 1981년작 '아가씨 참으세요'까지 8편을 만날 수 있다.
배삼룡이 출연한 '형사 배삼룡'(1975)과 '맹물로 가는 자동차'(1974), 최초의 여성 편집기사 이경자씨가 참여한 '김약국의 딸들'(1963) 등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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