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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빙하가 공존하는 땅 '칠레' 를 가다

EBS '세계테마기행' 20~24일 방송

지구상에서 남북으로 가장 긴 나라 칠레의 국경은 사막에서 시작해 빙하에서 끝난다. 북쪽에서 남쪽 끝까지 길이는 4천270km에 달한다. 엄청난 길이에 걸맞게 칠레는 다양한 풍광과 매력을 품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20~24일 오후 8시50분 풍부한 삼림과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조화를 이루는 칠레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한다.

 

1부 '빙하 시대의 기억, 파타고니아'는 칠레의 남쪽 끝에 위치한 파타고니아를 카메라에 담는다. 파타고니아는 안데스 산맥과 대서양 사이에 걸쳐 있는 고원으로, 도보 여행가들에게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코스로 꼽힌다.

 

제작진은 빙하 시대 동굴인 밀로돈 동굴을 찾아 250만년 전에 살았던 신비의 동물 밀로돈의 흔적을 짚어본다.

 

2부 '바람의 대지를 걷다'에서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을 찾아간다. 파타고니아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토레스 델 파이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다.

 

만년설 속에 장엄한 자태를 드러낸 화강암 봉우리들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부 '태평양에 비친 칠레'는 칠레의 해남(海男) 부소를 소개한다.

 

제주도에 해녀가 있다면 칠레 남부의 어촌마을 칼부코에는 부소가 있다. 제작진은 평생을 바다와 함께 해 온 부소를 직접 만나 그가 잡아올린 홍합을 맛보고 바다의 이야기를 듣는다.

 

4부 '칠레식으로 산다'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칠레 와인의 비결을 알아본다.

 

칠레는 큰 일교차와 안데스 산맥의 빙하에서 녹아내리는 청정수, 병균에 강한 토양 덕분에 최상의 포도 재배 환경을 갖췄다.

 

제작진은 치얀에서 열린 와인 대회 '콩쿠르소 델 비노'를 찾아가 칠레 와인의 향을 직접 느껴본다.

 

5부에서는 칠레에 관한 여행 정보를 요약,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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