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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이것이 10억 원짜리 보석"

SBS TV '시크릿 가든'에서 재벌가 사모님 문분홍 역을 맡은 박준금이 16일 드라마의 마지막회에서 선보일 10억 원 상당의 보석을 공개했다.

 

박준금 측은 "지난 15일 진행된 마지막 회 촬영에서 극 중 문분홍 여사가 10억 원 상당의 보석을 착용했다. 워낙 고가의 보석이라 경호원 3명이 촬영장에서 보석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 보석은 애초 19회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촬영 날 준비가 되지 않아 20회로 공개가 늦춰지게 됐다.

 

 

 

대한민국 상위 0.1% 안에 드는 재벌가 상속녀로 백만장자인 문분홍 여사를 연기하면서 박준금은 드라마 내내 초고가의 화려한 옷들을 입는 행운을 누렸다.

 

1억 원짜리 친칠라 코트를 비롯해 7천만 원에서 1억 원을 호가하는 보석 등 대부분의 옷과 액세서리가 수천만 원대였다.

 

박준금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문분홍이 입고 나오는 옷들의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회를 거듭하면서는 무서워 죽겠다"며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문분홍스러운 옷을 구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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