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문학신문 문학상'의 수필 부문 대상에 '깨달음의 속살을 내비치다'를 내놓은 김정길씨(57·영호남수필문학회 회장)가 선정됐다.
한국문학신문(발행인 임수홍)이 지난해부터 각 장르마다(시·시조·수필·소설·시나리오·아동문학 등) 1년에 네 번 시행해온 이번 문학상에는 시 504편, 수필 95편, 소설 17편, 시조 15편, 아동문학 37편 등이 접수됐다. 예·본심을 거친 각 수상자에는 수필 부문 김정길씨 외에도 최우수상에 고승호씨의 '아내의 만학', 시 부문 대상에 이길옥씨의 '할머니의 바다'와 최우수상에 김애은씨의 '제주 별도봉에서', 소설 부분 대상에 이은집씨의 '환자와 의사'가 차지했다.
임실 출생인 그는 2003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해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현재 영호남수필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대동제추진위원장, 수필과비평작가회의 부회장 등을 재직하고 있다. 수필집 '전북백대명산을 가다','어머니의 가슴앓이','지구를 누비는 남자' 등을 펴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 서울 명일동 마리나 뷔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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