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선관위, 거소투표자 기표 방해 요양보호사 고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거소투표자의 기표행위를 방해한 요양보호사 A씨를 선거법위반 혐의로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에 고발했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익산시 덕기동의 한 요양원에서 실시된 거소투표에서 투표보조자로 투입돼 B씨에게 특정 정당에 기표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사리분별 능력이 취약한 노인 및 정신장애자를 대상으로 부정한 거소투표를 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을 현저하게 해치는 행위로 죄질이 무거워 고발하는 것"이라며 "유권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하거나 타인에게 양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정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초중등학령인구 감소에 전북 내년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3명 감축

임실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기획AI 산타, 산타 모집 암호문, 산타 위치 추적...이색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