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선정 / 전북도·교육청·경찰청 추진
'폭력에 대처하는 학급 규칙을 만들어 스스로 실천하고, 정기적인 학부모 모임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방안을 함께 얘기하자.'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전북지방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학교폭력 근절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영현씨(40)가 '모여서 함께 얘기하자'는 주제로 낸 제안이다. 교내에서 욕설이나 폭력이 발생했을 때 이를 목격한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약속에 따라 '멈춰!'라고 일제히 외쳐 이를 중단시키는 '멈춰 제도'와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입장을 바꿔보는 역할극도 제안에 포함됐다.
또 학생들의 가방에 학교폭력 상담전화번호(117)를 표시한 '안전지킴이 가방고리'를 부착하자고 제안한 김종기씨(47)는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모두 28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8건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전북도는 17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도교육청 및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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