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1총선을 앞두고 지역언론 들이 전정희 국회의원(익산을) 측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사건과 관련,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돈 봉투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를 요청하며 지역 언론의 자성을 촉구해 왔음에도 다시 금품이 오가는 부적절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선거에 출마한 특정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사실은 선거 과정에서 객관성과 중립성을 유지해야 할 가 언론인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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