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내장사 대웅전 화재 '전기난로 과열' 결론

정읍경찰서 수사 마무리

속보=정읍 내장사 대웅전을 잿더미로 만든 화재원인이 전기난로 과열에 의한 합선으로 밝혀졌다.

 

(본보 1일자 1·6면 보도)

 

정읍경찰서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의 현장감식 결과 등을 종합해 대웅전 내에 있던 전기난로가 과열되면서 합선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분석한 결과 최종 퇴실자가 오후 7시 18분쯤 대웅전을 나간 뒤 내부에 있던 오래된 난로가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다 난로 아래쪽에서 불꽃이 튀며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 난로는 최종 퇴실자가 대웅전을 나간 뒤 20분후 자동으로 켜졌고, 1시간 뒤인 8시 27분 꺼졌다가 10초 후 다시 켜졌다. 그리고 화재발생(1시 55분) 직전인 1시 53분께 꺼졌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