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하반기 취업에 성공해서 이미 신입사원으로 출근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처음엔 누구나 열심히 해야지 하는 각오를 품고 시작하겠지만 막상 일을 하다보면 초심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다고 하지만, 일단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어느 정도 근무를 하다보면 어느새 회사에 불만도 생기고, 또 실망감이 들게 마련이다. 이때 신입사원들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충동적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구직자의 신분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입사 6개월~1년 미만의 신입직 직장인들 사이에서 '조기퇴사' 비율이 높은데 자사에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입사한지 1년 안에 직장을 떠난다고 답을 했다.
퇴사이유를 살펴보면 '내 능력에 비해 대우가 낮기 때문에','기업의 비전이 없는 것 같아서', '적성에 맞는 업무가 아니라서' 등의 두루뭉술한 대답들이 많았다. 이런 이유로 퇴사한 신입 직장인이라면 설령 다른 곳에 입사를 한다 해도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이직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직장생활 1년 미만의 경력사항을 이력서에 남기게 되면, 확고한 취업목표 없이 아무 곳에나 입사했다가 그 회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만뒀구나 하는 인식을 줄 수 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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