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안 에코에듀센터에서 위원 15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참여의 재정운영을 위한 진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있었다.
이날 윤석완 전북재정포럼대표(전북대 경제학부 교수)는 예산 비전문가들인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진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왔다.
2011년에는 주민참여예산조례를 제정하는 등 15명의 민간위원을 구성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송영선 군수는 지난해 브라질 벨루오존치시에서 주민참여 선진행정을 몸소 체험하고 예산에 주민의견을 구체화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진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3년 동안 지역주민과 교류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 389건을 군에 전달해 군은 이 중에서 232건, 287억을 각각 예산에 편성해 왔다.
이날 송영선 군수는 "매년 증가되는 복지예산의 부담 속에서도 진안군은 꾸준히 주민의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실현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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