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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 식중독 감염사태 진정 기미

한들초교 6명 추가발병 빼곤 신고 없어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급식 김치로 발생한 전주와 완주지역 5개 학교의 집단 식중독 사태가 주말 이후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들 초등학교에서 6명이 추가로 발병했지만, 전주여고와 서신중 등 나머지 4개 학교에서는 추가 발병보고가 없었다.

한들 초에서 추가로 나온 학생들도 지난 2∼3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김치를 먹었으나 잠복기가 길어 증세가 뒤늦게 나온 것으로 전북교육청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주말에 증세가 나타난 학생들이 거의 없어 진정 양상"이라면서 "오늘과 내일(9일)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면 이번 사태가 일단락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전주소재 A 김치제조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김치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전주여고와 한들초, 서신중, 완주 구이중과 태봉초 등 5개 학교 총 3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 대부분은 완쾌됐으나 아직도 전주여고 33명, 서신중 9명 등 총 60여명이 배앓이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사고의 원인이 된 김치를 제공한 A업체는 생활용수로 써야 할 지하수를 김치 제조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고, 도교육청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이 업체를 상대로 '자격정지'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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