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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돌며 옷장 턴 10대 구속

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대중목욕탕에서 노인들의 옷장 열쇠를 훔쳐 금품을 턴 배모군(18)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군은 지난 2월 5일 오전 11시 3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사우나에서 "때를 밀어주겠다"며 채모씨(69)에게 접근한 뒤 옷장 열쇠를 바꿔치기해 현금과 카드 등 14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서울, 대구지역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42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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