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택시서 금품 훔친 10대 3명 검거

남원경찰서는 4일 택시 콘솔박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전모군(17)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11시 40분께 남원시 쌍교동에서 이모씨(48)의 택시에 승차한 뒤 이씨가 다른 택시기사와 이야기하는 사이에 콘솔박스 안에서 지갑과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5일부터 1개월 동안 전북과 전남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25차례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지갑을 건네면 뒷좌석에서 이를 건네받아 현금만 빼고 다시 지갑을 제자리에 놓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치일반‘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