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노트북 카메라에 찍혀' 고시텔 털이범 덜미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텔 이웃들의 방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1일 자신이 사는 고시텔 이웃들의 집을 턴 혐의(절도)로 김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5월27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기거하는 군산시 미룡동의 한 고시텔에서  옆 방에 거주하는 김모(19)군의 방에 몰래 들어가 노트북 1대(시가 100만원 상당)를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 고시텔에 거주하던 두 달 동안 모두 5차례에 걸쳐 2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김군의 노트북에 설치된 카메라 자동 녹화 프로그램에 범행 모습이 찍혀덜미를 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실직한 뒤 생활비가 필요해 금품을 훔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시·공연멈춤을 지나 회복의 과정 담은 기획전 ‘열두 갈래의 길’

고창시골 호텔에서 피어난 연말의 기적

교육일반황호진 “신생아 1억 지원은 20년 장기분할 지급”

교육일반노병섭 “정부와 교육당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절규 응답하라”

교육일반이남호 “교육감은 ‘예산 배달부’에 머물러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