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강남 가는 '제비'

지난 4일, 아침기온이 1.4℃까지 뚝 떨어진 대관령에서는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실제 10월 8~9일 경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가을의 네 번째 절기 한로(寒露)가 지나면,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한다. 옛 속담 중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는 말이 생긴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제비는 음력 3월 3일에 강남(중국 양쯔강 남쪽)에서 왔다가 한로 무렵 날씨가 선선해지면 강남으로 다시 돌아간다. '제비가 청명에 왔다가 한로에 간다.'는 속담 역시 날씨에 따라 이동하는 제비의 특성을 잘 설명해준다. 낮 최고기온이 25℃로 아래로 뚝 떨어지면서, 낮 동안에도 20℃ 안팎의 서늘한 오늘! 맑은 하늘 속에 분주하게 이동하는 제비는 모습이 더욱 선명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농협까지 ‘들썩’...5대 금융지주 전북서 모이나

문화일반전북지사 후보 ‘문화산업화’ 공약 한목소리…구체성은 ‘빈약’

선거소음·교통 불편...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민원 '우르르'

교육일반이남호 측 “천호성, 사업가 통해 언론사에 홍보비 대납 의혹“

전주‘지방선거 투‧개표장 활용’…전주 화산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 5곳 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