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사이 내린 비로 다시 살갗에 닿는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다. 오늘 새벽까지는 대부분지방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도 단속적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해져 체감하는 추위는 배에 달하겠다. 오늘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0도이다. 본격적인 겨울인 12월에 다가가는만큼 날씨도 겨울로 기울겠다. 이번 한주는 전국에 비와 눈소식이 잦은 가운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다시 영하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