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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 낙찰률 큰폭 상승

도내 2월 70%…작년엔 43.6% / 가격 오름세 기대 심리 작용한듯

지난달 도내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건수가 전년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데 이어 낙찰률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4년 2월 전북 아파트 경매동향’에 따르면 2월 중 도내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총 100건으로 전년 동월 55건에 비해 45건이 증가했다.

 

100건 가운데 70건이 낙찰돼 70%의 낙찰률을 보였으며, 낙찰가율은 83.4%, 평균 응찰자는 4.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낙찰률 43.6%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평균 응찰자는 전년동월 5.3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아파트 부동산 시장 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에 따라 일단 물건을 낙찰 받고 보자는 식의 성향이 팽배, 낙찰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아파트 경매 참여율 1위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 평화주공그린타운아파트로 모두 14명이 입찰해 감정가(1억2700만원) 대비 95%인 1억2058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는 남원시 도통동 도통아파트로 3명이 응찰해 감정가 5500만원보다 115%가 높은 6300만원에 낙찰됐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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