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지역 생애 첫 주택구입 430명

올 들어 전북 지역 430여명의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을 통해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내 디딤돌 대출은 지난달 말까지 431명, 352억 원의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도내 대출자 한 명당 평균 대출액이 8100만 원인 셈이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1만 1185명이 1억 240억 원의 디딤돌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일 출시된 디딤돌 대출은 국민주택기금과 주택금융공사 등 관리 주체가 양분돼 있던 각각의 정책을 통합한 상품이다. 소득수준과 대출 만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여부 등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부부 합산 소득이 2000만 원 이하면 연 2.8%~3.1%, 2000만 원 초과~4000만 원 이하면 3.0%~3.3%, 4000만 원 초과~6000만 원 이하면 3.3%~3.6%로 적용한다. 다문화 가구와 장애인 가구,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각각 0.2%p, 다자녀 가구는 0.5%p의 금리 우대를 받는다. 다만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문민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