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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농가에 멧돼지가 출현해 마을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고창군 성내면 한 농가에 멧돼지 한 마리가 들어왔다. 이에 마당에서 콩을 삶고 있던 김모씨(74·여)가 놀라 급히 집 안으로 피신했다.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119구조대가 마취총을 발사했지만 성난 멧돼지가 구조대를 위협, 이에 출동한 경찰이 권총을 쏴 사살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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