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도내에서 입찰 참여를 전북업체로 제한하고 지역 업체와 공동도급을 의무화하는 건설공사 입찰 5건이 발주된다. 조달청은 20일 주중(21~25일) 하남선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 등 전국에서 78건 4078억 원 상당의 입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북의 경우 모두 5건에 234억 원의 공사가 발주될 예정인 가운데 192억 원은 전북으로 지역이 제한됐으며, 42억 원은 전북 업체와 공동도급을 의무화했다.
주중 발주될 도내 공사는 남원시의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사업과 군산해양항만청의 군산항 부두시설 내진보강공사, 정읍 상하수도사업소의 하수관로 정비사업 3개 공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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