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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1일 밤 10시 ‘먹고 또 먹고, 식탐의 경고’를 방송한다.

 

KBS 방송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식탐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5.7%가 ‘식탐이 있다’고 대답했다.

 

프로그램은 식탐은 왜 생기는지, 그로 인해 나타나는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등에 대해 알아본다.

 

뇌의 중심에 있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불균형해지고, 자의적으로 식탐을 조절하기가 어렵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외적 신체 모습에 대한 왜곡과 이로 인한 섭식장애 또는 각종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요인으로 인해 끊임없이 먹는 경우도 있다.

 

건양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병연 교수는 섬유소,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 변화와 운동으로 식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