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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암호'

기상청에서 발표되는 예보문에는 예보관들의 날씨암호가 숨어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제표현! 하루를 반으로 나눠 00~12시는 오전, 12~24시는 오후를 말한다. 또 ‘낮’은 보통 해가 떠있는 06~18시 동안을 일컫고 ‘밤’은 해가 저문 18시에서 다음날 06시까지를 가리킨다. 새벽은 03~06시, 아침은 06~09시, 늦은 오전은 09시~12시를 말하고, 이른 오후는 12~15시, 늦은 오후는 15~18시로 오후 시간 역시 세분화된다. 저녁은 18~21시, 늦은 밤은 21~24시이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늦은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예보관들의 날씨암호를 해독해보면, 15시부터 24시 사이에 비가 예상되니 퇴근길을 대비해 가벼운 우산 하나 꼭 챙겨 나가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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