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지방공기업 평가서 '나 등급' 받아
전북개발공사가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4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014년(2013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가~마 등급)’결과 전북개발공사는 4년 연속(2011년~2014년)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15개 광역 도시개발공사 중 자본금과 인력이 전국 최하위인 가운데 달성한 실적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더욱이 지난 2011년 이후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 도단위 개발공사가 4년 연속 나 등급을 받은 것은 전북개발공사가 유일하다. 전북개발공사는 전국 9개 도단위 개발공사 가운데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평가는 최근 4년간 안정적인 경영수익 창출과 창출된 재원을 공익목적인 임대주택 확대정책에 재투자함으로서 공익과 수익의 조화를 이뤄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1998년 12월 설립된 전북개발공사는 2011년 11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작으로 2012년 139억, 2013년 112억 등 탄탄한 재무 경영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또한 창립 당시 사업집행액은 354억에 불과했으나 2013년 말 현재 사업집행액은 2952억으로 8.3배가 성장했다.
홍성춘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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