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영화제작가협, KBS 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 중단 촉구

영화 ‘관상’ 제작사가 모방 의혹을 제기한 KBS 드라마 ‘왕의 얼굴’에 대해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가 철저한 검증을 요청하며 제작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협은 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KBS는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영방송사인 만큼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철저하게 의혹을 불식시켜야 한다”며 “그러려면 ‘왕의 얼굴’의 제작을 중단하고, 표절과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시비를 가리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협은 지난 1일 KBS에 공문을 보내 ‘왕의 얼굴’의 제작을 중단하고 표절 여부의 시시비비를 검증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재판부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지난달 25일 ‘왕의 얼굴’을 제작 중인 KBS미디어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드라마는 오는 11월 방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선정…장수한우 명품화 탄력

사람들[뉴스와 인물]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도움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건설·부동산[지역주택조합 결산] 제도 강화 앞둔 지주택, 나아갈 방향은

경제일반삼겹살 1인분 16000원···'금겹살' 대신 뷔페로 몰리는 사람들

경제일반‘참예우’ 전국 최초 13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