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길어 교통량 분산될 듯
올 추석 연휴 기간은 주말과 겹치고 대체휴일이 생기면서 귀성·귀경 행렬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소통에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 추석은 고향에 내려가는 차량이 6일과 7일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귀경길은 10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돼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귀성길 보다는 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귀성의 경우 6일 오전에, 귀경은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귀성·귀경길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호남고속도로(서울-전주)를 이용한 귀성길은 7시간, 귀경길은 4시간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내다봤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서서울-동군산)를 이용하면 귀성길은 8시간, 귀경길은 5시간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고속도로로 전북권을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26만6000여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25만5000여대)에 비해 4.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량 집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 교통 수요 분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정보는 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와 교통정보포털사이트(www.roadplus.com)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전화(ARS·1588-2504)와 트위터,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교통정보 서비스를 통해서도 노선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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