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방문 취업 외국국적 동포도 국내 적응 교육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4일 기술 교육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외국국적동포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기초법·제도 안내프로그램’을 방문취업(H-2)사증을 소지한 동포까지 확대한다. 교육은 매월 2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이수대상은 올해 9월 1일 이후 국내에 입국하는 ‘방문취업(H-2)사증’ 소지자다. 프로그램은 개인(적응정보, 출입국 관련 법 규정), 국가(기초법제도, 국가 간 제도·문화적 차이, 주요법 위반 유형 등)영역으로 구성됐다.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방문취업 동포로까지 교육이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외국국적 동포들이 한국 생활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기초 법률상식과 생활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제도·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적응과 이로 인한 각종 범죄 및 사회갈등 발생 요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