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아트클러스터, 15일 북카페 카프카서 토크콘서트
문화로 원도심 재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별의별 아트클러스터는 15일 오후 7시 전주시 중앙동 북카페 ‘카프카’에서 정체된 원도심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시작한다.
토크콘서트는 다른 도시의 사례를 듣고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초청팀은 대전에서 근대문화자원을 기록하고 보존·활용하고 있는 대전근대아카이브즈포럼의 이의준·고윤수 공동대표다. 이들은 대전근대아카이브즈포럼의 프로젝트 수행과 이에 따른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에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구 등의 문화재생 사례를 차례로 들어본다. 다음달 5일에는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도시공학과)의 ‘참한 도시’이야기가 진행된다.
고은설 별의별 대표는 “원도심은 도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장소지만 그만큼 기존의 도시계획으로는 접근하기 힘들다”며 “구도심에 분포하는 문화자원을 발굴·이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건축포럼, 건축사사무소 예감, 도시재창조시민포럼, 삼양다방운영위원회, 전북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협동청년, 시민회, 평화주민사랑방이 함께한다. 참여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010-8979-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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