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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사칭 금품요구 주의보

특정 언론사를 사칭해 후원금을 모금하거나 책을 파는 사기행각이 벌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9일 익산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한 기업인에게 “전북일보 본사인데 오늘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책에 담을 계획이다”며 그 대가로 18만원을 요구해왔다.

 

그는 전북일보에 확인한 결과 책을 만들거나 책을 만들면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입금하지 않아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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