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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지원금 수억원을 빼돌린 장애인 지원기관 대표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순창경찰서는 5일 장애인 활동지원금을 빼돌려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순창의 한 장애인 지원기관 대표 A씨(42·여)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장애인활동 지원금 2억4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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