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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전연구원 '도정 10대 정책어젠다' 선정

전북발전연구원(이하 전발연)이 21일 올해 전북도가 선택과 집중해야 할‘2015년 전북도정 10대 정책어젠다’를 선정·발표했다.

 

정책어젠다는 지난해 12월 전발연 연구원 박사들이 2015년의 의미를 분석하고 제안한 50여개의 아젠다 가운데 연구부장단의 ‘끝장 토론’을 거쳐 선정됐으며, 이날 전발연 이슈브리핑을 통해 발표됐다.

 

10대 정책어젠다는 △사람중심 삼락농정 △토탈관광 원년 △카본로드와 전북형 창조경제 △차이코리아(China+Korea) 전북 △KTX 완전 개통 △정보통신기술(ICT) △포용적 성장 △3安(안전·안심·안락)전북 △선순환 복지공동체 △한국 속의 한국 등이다.

 

전발연은 “2015년 전북도정은 여러 기회와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 진단하면서 “선정된 10대 정책어젠다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라북도’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시급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전발연은 삼락농정을 기후변화와 AI 등으로 갈수록 커지고 있는 농업위기의 돌파구로 분석하면서 농촌관광과 6차산업화 활성화, 농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삼락농정 체계 구축 등을 추진과제로 꼽았다.

 

전북형 창조경제와 관련해 “올해는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혁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실천전략이 요구된다”며 산업·기술 간 융복합 추진과 함께 정부의 창조경제 추진전략에 대응해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신산업 육성전략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차이코리아(China+Korea)에 대해서는 새만금 도약을 위한 기회이자 위기라고 진단했다.

 

한·중FTA체결로 경제협력이 가속화되는 이른바 ‘차이코리아’는 2015년 새만금을 중심으로 더 구체화되면서 실질적 경제공동체로서 ‘차이코리아2.0시대’를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새만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인 동시에 차이나리스크를 관리하는 새로운 위기관리의 필요성을 동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새만금 2단계 수질평가 적극적 대응 △한중경협단지 조성 협력사업과 공동연구 △새만금 노출부지의 적극적 활용과 자원화 △새만금 개발 본격화 위한 기반시설 조기 구축 △국제교류용지-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 3월 호남고속철도가 완전 개통할 경우, 관광객 증가나 기업유치 등 긍정적 효과와 함께 인구 유출과 상권 이탈 등의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는 만큼 SOC 인프라구축을 통해 전북발전의 새로운 기회요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도 주요 역별 교통수요 조사를 비롯해 △대중교통 연계교통체계 구축 △KTX연계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개발 △전북도 SOC 종합진단을 과제로 제안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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