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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55개의 촛불

해를 품은 달.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이다. 흥미진진한 궁궐 로맨스 속에서도 빠지지 않는 날씨이야기! 그 중심에는 관상감이 있었다. ‘관상감’은 조선시대 기상청으로 날씨관측과 책력(달력)을 제작하는 천문학, 풍수지리학을 기초로 하는 지리학, 왕실과 나라의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명과학이 주요업무였다. 국가직공무원격인 관상감 관리들은 측우기, 수표 등 다양한 기상관측기구를 이용해 하루에 세 번 천문기상을 관측하고, 관측결과를 수집하는 체계도 잘 갖춰져 있어 당대 세계 최고수준의 기상기술력을 가졌다고 한다. 오늘은 올해로 55번째 생일을 맞는 기상청의 생일 ‘세계기상의 날’!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우리나라 기상청의 중심에는 ‘국민들의 관심’이 있다는 것을 꼭 잊지 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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