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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장관 "새만금은 잠재력 갖춘 소중한 국가자산"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새만금지구는 21세기 동북아 시대를 맞아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소중한 국가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전북 군산시 새만금 33센터를 방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체결과 함께 양국 간 경협단지 논의가 본격화한 지금이야말로 이런 잠재력을 투자유치라는 열매로 전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벨기에 솔베이사가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실리카공장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으나 사업 초기 투자자 확보에 애로가 있는 현실을 고려해 규제 혁파 등 새만금의 투자 매력을 극대화할 '새만금 신발전 전략'을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 장관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공사현장을 찾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사업은 전북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명품 관광자원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09년부터 새만금방조제에서 군산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로 이어지는 8.77㎞ 구간을 왕복 2차로의 국도(연결교량 포함)로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3개 공구로 나눠 진행 중이며 1·2공구는 올해 말까지, 3공구는 내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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