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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워서"…애완견 데려간 20대 여성 입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길에 있는 애완견을 차에 실어간 혐의(절도)로 한모(2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모텔 앞에 있던 애완견(30만원 상당) 1마리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애완견 주인 김모(25)씨는 이날 모텔 청소를 하려고 애완견을 모텔 안에 뒀지만 애완견은 문이 열린 틈을 타 밖으로 나갔고 때마침 차를 몰고 그 앞을 지나던 한씨가 이 애완견을 싣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한씨는 경찰에서 "불쌍하게 길에 있는 강아지에게 밥도 주고 물도 주려고 데려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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