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부지 변경 조속 결단을"

도내 NGO, 전북대서 '백석제' 생태환경 보전 촉구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건립사업 예정지인 ‘백석제’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군산분원 대안 부지 마련을 촉구했다.

 

백석제 보전을 촉구하는 전북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일 전북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석제는 독미나리를 포함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9종이나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전북대병원은 군산분원 부지변경을 조속히 결단하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전북대병원 이사장인 전북대 총장은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대학 총장은 대학만의 대표가 아니라 그 지역 양심의 상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석제 보전을 촉구하는 전북 시민사회단체는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의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