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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이사장, 여직원 상습 성추행 혐의 조사

익산서…직원들 고소장 제출

익산의 A신협 B이사장(59)이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B이사장은 경찰조사가 시작되면서 최근 이사장직을 사직했지만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신협 직원들은 지난달 B이사장이 사내와 회식자리 등에서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직원들의 고소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B이사장은 이사장직에서 물러났고, 직원들은 이사장직 자진 사퇴를 요구한 사전 조건에 따라 합의서를 작성해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경찰은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이사장은 직원들에게 폭언과 성추행, 강압적인 업무지시 등 전횡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중인 건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를 밝힐 단계는 아니다”며 “직원들이 고소를 했고, 현재는 취하서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A신협은 익산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해 기준 1만9154명의 회원과 1600억원대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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