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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신축회관 낙찰자 선정

플러스건설 우선협상대상자…3월 착공 내년 9월 준공 예정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 회관 신축공사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유)플러스건설(대표이사 나춘균)이 선정됐다.

 

전주상공회의소는 회관 신축공사 입찰에 참여한 17개 지역 건설업체 중 176억8400만원의 입찰금액을 제시한 플러스건설을 우선협상 대상 1순위 업체로 확정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공사 예정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이번 입찰은 기본 설계도면을 열람한 업체들이 제시한 산출가격 가운데 회관신축위원회에서 결정한 예정가격보다 가장 낮은 금액을 써낸 업체가 낙찰을 받는 최저가낙찰제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역건설업체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했지만 결국 플러스건설이 예정가격(205억원) 대비 86.3%의 낙착률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의 참가자격은 건설업체의 영업소 소재지가 전주상의 관할지역내로 지난해 건축시공능력평가액이 180억원 이상이며 준공실적은 최근 3년 이내에 국내발주 단일공사로서 1만 5000㎡ 이상 건축공사 준공실적이 있는 현장설명회 참가업체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8일 도내 29개 건설업체가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신축공사 입찰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저가입찰방식이라는 점에 부담을 가진 12개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최종적으로 17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했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 신축회관은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효자동 3가 1525-2번지에 지하 4층, 지상 11층, 연면적 2만2662㎡ 규모로 건립되며 앞으로 1주일 이내에 플러스건설과 회관신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초에 착공해 2017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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