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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지정 통해 정부지원 확보" 더민주 전북도당, 첫번째 정책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첫 번째 정책 공약으로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한 금융생태계 조성’을 내걸었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총선정책기획단장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전북을 금융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금융 인프라 유치가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중앙정부 지원을 확보하고, 금융타운을 조성해 기금 위탁 금융투자업체와 관련 서비스 기관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금운용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유치,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융교육 시행, 연기금 관련 기관의 집적화 등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중심지 지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정 시 세제 혜택, 임대료 인하 등 금전적인 인센티브는 물론 입주·회의공간, 전문인력 교육과 수급 등 비금전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들었다. 기금운용본부와 연관성이 높은 자산운용기업, 금융 관련 유관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인센티브 제공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김 단장은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으로 기금운용사 300여개가 동반 이전하면서 공항, 호텔, 컨벤션센터 설립 등 사회간접자본투자가 예상된다”며 “기금운용본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통해 서울(종합 금융중심지)·부산(해양특화 금융중심지)·전주(연기금특화 금융중심지)의 금융 트라이앵글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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