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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관련 외투기업 김제공장에 첫 삽

복합소재 생산업체 타르콤코리아 / 자유무역지역 내년 8월 준공 예정

탄소복합소재 생산기업인 (주)타르콤코리아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에 둥지를 틀고 탄소복합소재 파일을 생산하게 된다.

 

(주)타르콤코리아(회장 김승학)는 지난 12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축공장 부지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이건식 김제시장, 박흥석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김승학 (주)타르콤코리아 회장, 죤김 비스포스트그룹 회장, 릴리 AIGO그룹 회장, 김성곤·최규성 전 국회의원,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주)타르콤코리아는 미국 CSI와 비즈포스트그룹의 탄소복합소재융합기술과 AIGO그룹의 자본이 투자돼 운영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탄소복합소재 파일을 생산하게 된다.

 

김제자유무역지역 내에 공장을 신축하는 (주)타르콤코리아는 18만8000㎡(5만7000평) 부지에 건축면적 2만3000㎡(7,000평) 규모로 1100억 원을 투자,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하여 내년 말 본격적인 생산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주)타르콤코리아의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는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전북도 및 김제시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아래 비즈포스트그룹과 접촉, 미국 현지에서 양해각서 체결 및 MOU 체결, 외투신고, 입주승인 등을 거쳐 이뤄졌다.

 

김승학 (주)타르콤코리아 회장은 “김제자유무역관리원 및 전북도, 김제시 관계자들의 환대와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김제자유무역지역 탄소 선도기업, 더 나아가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주)타르콤코리아의 김제자유무역지역 신축공장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탄소기업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자리 하고 있으며, 지평선산단은 현재 34개 업체가 입주, 17개 업체가 가동중이며, 로얄캐닌, 세중산업, 글로텍 등 17개 업체가 건축 및 설계중에 있는 등 투자 열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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