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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건설근로자공제회, 맞춤형 금융상품 업무협약

"1금융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로"

▲ 전북은행은 28일 여의도 JB빌딩 11층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8일 여의도 JB빌딩 11층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와 건설근로자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 권영순 이사장, 이강본 전무와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서한국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근로자들은 평소 소득 증빙이 어려워 은행에서 대출이 쉽지 않아 주로 2금융권에서 평균 20% 이상의 고금리로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큰 혜택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8월 1일 출시할 ‘체인지업 론’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퇴직공제금을 적립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상품이다.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서 고금리로 이용 중인 건설근로자들에게 은행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자부담을 줄이고, 신용등급 상향 등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은행권 대출 시장에서 소외된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의 경우 소득이 일정치 않아 그동안 제 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아왔다”며 “이번 상품은 이들이 6% ~ 10% 초반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제 1금융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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