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경쟁에서는 한 살이라도 어린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 구직자들 대부분의 생각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구직자 16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구직자의 나이’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구직자의 74.4%가 ‘나이가 취업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응답은 성별,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응답군에서 70% 이상의 응답을 얻었다.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남녀 모두에게 경쟁력이 된다’를 선택한 응답이 61.6%로 가장 많았다. ‘남자에게 더 경쟁력이 된다’는 응답은 31.8%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구직자들은 ‘남녀 모두에게(45.7%)’를 꼽는 응답보다 ‘여자에게 더 나이가 경쟁력이 된다(48.2%)’를 꼽는 응답이 소폭 더 많았다. 구직자들에게 구직활동 중 나이가 자신의 발목을 잡는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를 묻자 66.3%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군별로 살펴보면 40대 구직자의 95.9%, 30대 구직자의 95.8%가 ‘나이가 발목을 잡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20대에서도 59.9%가 같은 경험을 해봤다고 답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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