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전북에서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 수가 연간 1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3회 이상 음주운전 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전북에서는 모두 8999명으로 집계됐다. 연간 1500여명이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에는 1417명이, 2012년에는 1749명이, 2013년에는 1674명, 2014년 1657명, 2015년 1482명, 2016년 8월말 현재 1020명이다. 특히 같은 기간 무려 7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인원이 147명으로 드러났다. 연간 29명 정도가 7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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