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 등 차질 우려
전북지역의 2017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전북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데 차질이 예상된다.
2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부터 모금이 시행된 이후 집중모금 기간(1월31일까지)이 지났음에도 전북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목표액(18억2000만 원)의 70% 수준인 12억9000여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15억 원보다 2억1000여만 원 감소한 것이다.
전북지사는 경기침체 속에 AI와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의 여파로 모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20일부터 4월30일까지 2017년도 적십자회비 추가 모금을 시행하기로 했다.
개인과 법인의 동참을 위해 시·군·구별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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