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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출입구

미세먼지 농도는 연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짙어진 봄 햇살에도 바깥활동이 꺼려지는 요즘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에 머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집안 환기에 신경쓰지 않으면 바깥 미세먼지 농도보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 출입구인 방충망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면 반드시 청소를 해줘야 한다.

 

그래야 방충망 사이에 낀 각종 먼지가 집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충망은 한면에 신문지를 붙인 뒤 계피가루와 소주를 섞어 뿌린 후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

 

혹은 식초 섞은 물을 신문지를 댄 방충망에 분사하고 30분 뒤에 신문지를 떼어내면 먼지가 신문지와 함께 떨어진다.

 

창틀은 신문지 대신 나무젓가락에 못 쓰는 스타킹을 끼워 닦으면 먼지가 스타킹에서 발생한 정전기로 달라붙어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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