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 오송제 물고기 떼죽음

전주시 송천동 오송저수지에서 물고기 2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께 송천동 오송저수지에서 잉어 등 물고기 2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물 위로 떠오른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당 저수지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전주시에서 발주한 오송제생태공원조성공사 일환으로 준설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시는 뻘을 준설하는 과정에서 저수지 물을 완전 배수시켜 남아있던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주 뻘을 준설하면서 저수지 물을 완전 배수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뻘속으로 들어간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정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60대⋯군산경찰 붙잡고 보니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