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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100일만에 '3대 반칙행위' 2만여건 적발

전북 경찰이 100일 동안 진행한 ‘3대 반칙 행위 특별단속’에서 2만건이 넘는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지난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 동안 국민 생활 주변에서 공정한 경쟁과 사회의 신뢰를 해치는 3대 반칙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총 2만237건, 1만9721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3대 반칙 행위는 △생활반칙(안전·선발 비리) △사이버 반칙(인터넷사기, 보이스피싱, 사이버 명예훼손 등) △교통반칙(난폭·보복 운전, 음주운전 등)이다.

 

3대 반칙 행위 가운데는 교통 반칙 행위가 1만8277건 단속돼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 얌체운전이 1만499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음주운전(2983건)과 난폭·보복운전(297건)이 뒤를 이었다.

 

취업 사기와 서민갈취 등 서민을 우롱하고 생계를 위협하는 생활반칙 행위는 302건, 325명이 적발됐다.

 

인터넷 사기, 사이버 명예훼손 등 사이버 반칙행위는 1353건, 755명을 적발해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

 

조희현 청장은 “우리 생활 주변에 만연한 반칙 행위들을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기간 종료 후에도 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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