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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관광지 배경 뮤지컬 드라마 방영

전주 KBS '조선 미인 별전' 6~7일

 

전주 향교와 남원 광한루 등 전북지역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전주 KBS방송총국이 신년특집 드라마를 선보인다.

 

전주 KBS방송총국은 조선시대를 무대로 가상의 미인 선발대회를 여는 내용의 2부작 뮤지컬 드라마 ‘조선 미인 별전’을 오는 6~7일(KBS1TV·밤 9시 20분) 방영한다고 4일 밝혔다. 조선 미인별전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창극을 현대적 감각과 화려한 영상으로 재해석했다.

 

전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왕기석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나서며 KBS 예능프로 ‘1박 2일’, ‘불후의 명곡’ 등에서 탁월한 실력과 끼를 선보인 소리꾼 김나니가 주인공 ‘소혜’역을 맡았다. 아이돌 그룹 ‘펜타곤’ 멤버인 여원도 첫 주연을 맡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 주역은 조선시대 최초의 미인 선발대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전주 향교, 남원 광한루, 지리산 등에서 극의 중요한 장면을 촬영했다. 또, 조선시대 전라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전라감영을 미인대회 주무대로 설정해 전북도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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